개발자 (3) 썸네일형 리스트형 뒤늦게 작성해보는 2022년 회고 너무 바빴던 2022년 2022년은 정말 너무나 바빴던 한 해였다. 업무적인 부분 외에도 결혼이라는 큰 행사를 계획, 준비를 하면서 정말 너무 바빴고 스트레스가 많았다. 어떻게 보면 이룬 게 많은 해였지만 또 어떻게 보면 정말 후회가 되는 해이기도 했던 것 같다. 그래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자 2022년을 정리해보기로 했다. 이사 상반기의 큰 이벤트 중 하나였던 이사. 2021년 말에 주거 관련해서 스트레스를 정말 많이 받았기 때문에 전세 만기 3개월을 앞두고 조금 급하게 다음 이사를 하게 되었다. 금전적인 부분이나, 이전 전세집의 집주인 문제나, 이사짐 업체 등 정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었지만 나름대로 이사를 잘 했다. 지금 집이 꽤 넓어졌다고 생각했는데 벌써 짐이 한가득 늘어난 걸 보면 얼른 돈.. 모바일 청첩장을 직접 만들어본 후기 오랜 연애 끝에 결혼이라는 걸 하게 되었다. 예전부터 개발자분들이 직접 만든 온라인 청첩장을 보면서 나도 시간이 허락한다면 꼭 직접 만들어보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마침내 기회가 찾아온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그리 녹록치 않았다. 왜 직접 온라인 청첩장을 만들게 되었나 앞에서 이야기 한 '직접 만들고 싶어서'라는 이유 외에도 사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었다. 업체에서 만들어주는 템플릿은 자유롭지 않다. URL을 내맘대로 정하고 싶었다. 필요한 기능을 자유롭게 구현하고 싶었다. 아내가 직접 만들거라고 자랑하고 다녔다. 위와 같은 이유들로 주어진 시간은 짧았지만 직접 만들게 되었다. 1차 배포까지 디자인도 하고 모션도 멋들어지게 넣고 싶었지만, 주어진 시간이 너무 없어서 현실적으로 가능한 정도롬나 .. 한 달만에 작성하는 인프콘 2022 후기 정말 오랜만에 개발자 오프라인 행사가 열린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추첨으로 진행된다기에 신청했다. 그리고 운이 좋게도 추첨에 당첨되어 참가할 수 있게 되었고, 기분 좋게 8월 26일에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행사 당일엔 제임스, 케일리와 함께 행사에 참여했다. 행사장에 일찍 갔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있어서 좀 더 일찍 출발할 걸 하고 후회했다. 행사장 행사장은 인프런 부스 여덟 개의 기업 부스와 발표 세션을 위한 네 개의 컨퍼런스 룸, 핸즈온 세션을 위한 하나의 컨퍼런스 룸이 마련되어 있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 있었기 때문에 서둘러 줄에 합류하여 여러 부스들을 돌아다녔다. 인프런 부스에서는 인프런 컨텐츠를 위한 것들을 제공하고 있었고, 다른 기업 부스들은 적극적인 채용..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