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29)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4년 2월 회고 벌써 2024년의 두 번째 달이 지나고 3월이 되었다. 올해의 2월은 29일까지 있었지만, 정말 빠르게 지나간 느낌이다. 2월은 어떻게 지나갔는지 한 번 살펴보자. 독서 이번 달에는 독서를 1월보다는 열심히 한 것 같다. 출퇴근 길에 별다른 일이 없다면 휴대폰으로 리디북스 앱을 켜서 책을 읽었다. 2월에는 , , 를 주로 읽었다. 은 보연이가 월초에 선물로 준 책인데, eBook 포맷 지원이 잘 되어 있어서 휴대폰으로 읽기 아주 편했다. 그래서 독서 시간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출퇴근길에 이 책을 주로 읽게 되었고, 약 3주 만에 완독을 했다. 읽으면서 자극을 많이 받았고 많은 동기부여가 된 책이었다. 기억이 희석되기 전에 꼭 잘 기록해둬야겠다. 올해 12권의 책을 읽는 걸 목표로 하고 있는데, .. 2024년 1월 회고 올해부터는 매월 회고글을 공개적으로 써보기로 했다. 연에 1회 쓰는 것도 안 쓰는 것보다는 좋았지만, 조금 더 자주 회고글을 써보는 게 더 좋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사실 비공개적으로는 주 단위로 회고글을 써보고 있는데, 이런 주간회고를 조금 더 다듬어서 작성해보는 걸 목표로 하고자 한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아닌 미래의 나를 위해 글을 남겨본다. ‘나’ 돌보기 작년은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해 일정이 정말 많았다. 거의 1년 내내 다수의 일정에 다니다 보니 체력적으로도 힘들고 나를 돌보는 시간이 많이 부족하다고 느꼈다. 그래서 올해 목표 중 하나로 일정을 작년보다 절반 이하로 줄이는 걸 잡았다. 작년 11월, 12월에는 회사 일정은 제외하고, 개인적인 일정으로만 약 14~16개의 일정이 있었다. 그리고.. 2023년을 돌아보며 2023년도 글 작성 시작 시점으로 이제 10일도 채 남지 않았다. 2022년부터는 미래의 나를 위해서 매년 회고를 쓰기로 마음먹었는데, 저번처럼 또 내년으로 미루지 않기 위해 이렇게 글을 쓰기 시작한다. 올해는 정말 많은 고민과, 생각, 인연, 이벤트가 있었다. 그래서 정말 한 해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정신 없는 한 해였다. 분명 작년에도 너무 바빴다고 생각했던 것 같은데… 어떻게 바빠지기만 하는 걸까. 노마드코더 스터디 TA 올 한 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던 건 아무래도 노마드코더 스터디 TA(Teaching Assistant)였던 것 같다. 1월에 리액트 10주 스터디 TA 제안이 왔고, 여러 방면에서 고민해 봤을 때 나에게 도움이 많이 될 것으로 생각해서 TA로 참여하게 되었고, 1.. 사진이 적은 인프콘 2023 후기 올해도 인프콘이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티켓 구매가 열리자 마자 구매를 하고 추첨이 되기를 손꼽아 기다렸다. 그리고 며칠 후 발표가 났는데, 추첨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심지어 우리 회사 사람들은 아무도 추첨이 안 됐다는 소식을 들었다. 대체 이게 무슨 일…? 그래도 행사는 꼭 참여하고 싶었기에 열심히 티켓을 수소문해서 노마드코더 멤버분께 양도받게 되었다. 그리고 행사 전날, 회사 동료인 제임스가 작년에 에 참여해서 받은 티켓이 있는데 개인 사정으로 참혀하지 못하게 되셨다고 해서 티켓을 한 장 더 얻게 되었다. 그래서 마침 같이 모임을 하고 있던 담님께 남는 티켓 한 장을 양도드렸고, 함께 참여하게 되었다. 행사 당일 올해 인프콘 2023은 광복절인 8월 15일에 진행되었다. 작년에는 평일에 행사를 진행했었.. 노마드코더 리액트 10주 스터디를 마치며 길면서도 짧았던 노마드코더 리액트 10주 스터디가 끝이 났다. 감사하게도 1기에 이어서 2기까지 TA로 참여를 하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1기에서는 아쉬운 점이 많았기 때문에 2기 때는 좀 제대로 해볼 생각을 많이 했다. 특히 제일 아쉬웠었던 세 가지를 고치기로 마음 먹었다. 적극적인 커뮤니티 참여 스터디 멤버분들께 체감되는 도움 드리기 성장하기 그러면 하나씩 짚어보면서 왜 그렇게 생각했고, 어떤 노력들을 했는지 한 번 살펴보자. 적극적인 커뮤니티 참여 먼저 1기 때의 가장 큰 아쉬운 점이었던 커뮤니티 참여. 변명처럼 들리겠지만 정말 1기 때는 이런 커뮤니티 참여를 하지 못했었다. 다들 잘 모르는 사람들에다가 TA로 참여하는 거라 뭔가 주도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크기도 했고, 처음 하는 것이기도 하고, 내가.. AWS Summit Seoul 2023 후기 2019년에 딱 한 번 참여해보았던 AWS Summit Seoul을 약 4년만에 다시 참여하게 되었다. 나에게 많은 걸 일깨워주고 알려준 2019년 오프라인 행사 이후 이후 줄곧 행사가 온라인으로 진행 됐었는데, 마침내 오프라인으로 진행을 한다고 하기에 냉큼 신청해서 다녀오게 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사내에서 신청한 사람이 한 명 밖에 없어서 제임스와 같이 다녀오게 되었다. 행사장 AWS Summit Seoul 2023 행사는 저번에 인프콘 2022가 열린 곳과 같은 장소에서 진행되었다. 다만 역시 AWS라서 그런지 규모가 남달랐다. 인프콘은 1층의 컨퍼런스룸 3곳만 사용했었던 것에 비해 AWS Summit은 지하 1층부터 3층까지의 컨퍼런스룸을 사용했고, 이에 맞춰 수많은 세션과 참여자가 있었다. 기업부.. 뒤늦게 작성해보는 2022년 회고 너무 바빴던 2022년 2022년은 정말 너무나 바빴던 한 해였다. 업무적인 부분 외에도 결혼이라는 큰 행사를 계획, 준비를 하면서 정말 너무 바빴고 스트레스가 많았다. 어떻게 보면 이룬 게 많은 해였지만 또 어떻게 보면 정말 후회가 되는 해이기도 했던 것 같다. 그래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자 2022년을 정리해보기로 했다. 이사 상반기의 큰 이벤트 중 하나였던 이사. 2021년 말에 주거 관련해서 스트레스를 정말 많이 받았기 때문에 전세 만기 3개월을 앞두고 조금 급하게 다음 이사를 하게 되었다. 금전적인 부분이나, 이전 전세집의 집주인 문제나, 이사짐 업체 등 정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었지만 나름대로 이사를 잘 했다. 지금 집이 꽤 넓어졌다고 생각했는데 벌써 짐이 한가득 늘어난 걸 보면 얼른 돈.. 모바일 청첩장을 직접 만들어본 후기 오랜 연애 끝에 결혼이라는 걸 하게 되었다. 예전부터 개발자분들이 직접 만든 온라인 청첩장을 보면서 나도 시간이 허락한다면 꼭 직접 만들어보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마침내 기회가 찾아온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그리 녹록치 않았다. 왜 직접 온라인 청첩장을 만들게 되었나 앞에서 이야기 한 '직접 만들고 싶어서'라는 이유 외에도 사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었다. 업체에서 만들어주는 템플릿은 자유롭지 않다. URL을 내맘대로 정하고 싶었다. 필요한 기능을 자유롭게 구현하고 싶었다. 아내가 직접 만들거라고 자랑하고 다녔다. 위와 같은 이유들로 주어진 시간은 짧았지만 직접 만들게 되었다. 1차 배포까지 디자인도 하고 모션도 멋들어지게 넣고 싶었지만, 주어진 시간이 너무 없어서 현실적으로 가능한 정도로만 .. 이전 1 2 3 4 다음